사회복지사 도전기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드디어 사회복지사 자격증 받았습니다.

연현 2022. 12. 8. 20:53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






반갑습니다.
몇 주 전에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이 도착했습니다.

일이 바빠서 한국사 회복 시사 협회 자격관리센터에 자주 들어가 볼 수가 없어서 진행 중이라는 상황만 보고 나온 지가 벌써 몇 주가 흘렀답니다.


2022년 10월 24일에 우체국에 들려서 등기로 발송했던 서류들이 심사과정을 꽤나 오랫동안 거치며 진행 중이었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보류"만 되지 않기를 빌면서 마음을 비웠답니다.




심사 통과


그러던 중에 2022년 11월 24일 우체국 알림 문자를 받게 되었습니다.

서둘러 "사회복시사협회 자격관리센터"에 들어가서 자격 신청을 조회해보았습니다.
자격증을 신청해두고 서류를 발송하셨다면 진행상황을 이곳에서 살펴볼 수가 있어서 더욱 편리했습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기다리시는 분들은 "온라인 자격 신청"→ "자격 신청 조회"를 눌러서 조회해보시면 기다리는 조급함이 조금 누그러질 거라 생각됩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딱 한 달 만에 심사에 통과하고 우편 등기가 발송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자격증 발송"이라고 진행단계에 적혀있는 글자가 보였습니다.

이 순간부터 어찌나 기다려졌는지모른답니다.


새로운 공부를 접하면서 시간이 부족하기도했고 살림하랴 강의 듣느라 집안일도 조금 소홀히 했던 지난날이 떠올랐답니다.



무엇이든지 배우고자하면 좋은 결과가 따라온다는 것을 다시 한번 더 알게 되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무엇을 시작하는 용기가 없어서 고민을 했다면 이런 결과를 못 얻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시작해보지 뭐'라고 간단하게 생각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덜 받고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공부를 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또한 좋은 자극을 보낼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아이 낳기 전에 열심히 다녔던 회사를 그만두고 경단녀가 되었고 그렇게 세월을 보내면서 내 머리도 함께 녹이 슬어버렸답니다. 

 

세월 탓만 하고 살기에는 아직 남은 인생이 너무나도 길게 남았습니다. 

무엇이든 열심히 배우고 '모르면 물어보면 돼'라는 생각으로 차근차근 공부해보았답니다. 

 

이런 작은 결실 하나에 용기를 얻게 되고 다시 힘을 내어봅니다. 

 

 

 

 


며칠 뒤에 남동생이 보낸 꽃다발도 받고 무척이나 기분이 좋았답니다.

 

이 못난 누나가 뭔가를 해냈구나를 응원해주는 꽃다발이었답니다. 멀리서 응원해주는 가족이 있으니 앞으로의 날들이 겁나지 않습니다. 역시 가족이 최고입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도전하시는 분을 응원하며 저의 글이 작은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